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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SAFE대전 어린이 안전골든벨에서 최종 우승을 한 선유초 윤진우 학생과 부모 그리고 조부모. (사진=임병안 기자) |
27일 '2025 Safe 대전 어린이 안전골든벨'에서 문제를 잘 풀어 마지막까지 남아 골든벨을 울린 대전 선유초등학교 4학년 윤진우 학생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입상자다.
2024년 대회에서는 마지막 주관식 문제에서 오답을 적었지만, 올해는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마지막까지 답을 맞혀 1위를 했다.
이날 좋은 결과를 예상했던 것인지 윤 군의 부모님부터 할아버지와 할머니까지 대회가 펼쳐진 엑스포시민광장에 나와 응원했다. 지난해 회삿일로 참석하지 못했던 아버지도 올해는 참가해 방청석에서 아들이 한 문제씩 풀 때마다 주먹을 불끈 쥐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해 대회를 마치고 등교해서 선생님께 칭찬받고 같은 반 친구들에게도 박수받았던 좋은 기억을 되풀이하고 싶어 올해 다시 도전했다.
윤진우 학생은 "안전골든벨을 준비하면서 취재보도 준칙이라는 것을 공부했는데 엄마의 설명이 있어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안전에 대해 공부해 더 깊이 알게 되어 위험하지 않도록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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