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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수영장과 목욕탕에서 발생하는 샤워수를 정화해 천안종합운동장 부지 내 조경용수로 재활용하는 물재이용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을 통해 연간 약 3만t의 물을 재이용할 수 있어 1억7000만 원의 공공요금 절감과 물 절약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시민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수영장 바닥 타일 재시공 등 시설 보수공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물재이용 사업은 예산 절감과 환경 보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휴장기간 동안 시설 보수공사까지 병행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국민체육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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