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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양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공동묘지 벌초 모습 |
이날 협의회원들은 가족이나 친지가 없어 관리가 되지 않는 무연분묘를 찾아 주변의 무성한 잡초와 잡목을 제거하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정성을 기울였다.
엄상섭 협의회장과 황혜영 부녀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봉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무연고 분묘가 잊히지 않도록 꾸준히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우현 신양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벌초 작업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조상 공경과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전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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