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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탄진 다가온 하자보수 현장을 찾은 대전시의회 이효성 복지환경위원장과 대덕구의회 조대웅, 유승연, 이준규, 김홍태 의원. |
이날 합동 점검엔 대전시의회에서 이효성 복지환경위원장, 대덕구의회에서 조대웅·유승연·이준규·김홍태 의원이 함께했다. 신탄진 다가온은 2024년 말 첫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200여 세대가 거주 중이다. 앞선 7월 폭우 뒤 곳곳에서 누수가 발생하는 등 하자가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성 위원장과 대덕구의원들은 하자 현장을 확인하고 사업자인 대전도시공사와 대전시 관계자에게 안전 점검과 신속한 하자 보수를 주문했다.
이효성 의원은 "착공부터 준공까지 잡음이 끊이지 않던 신탄진 다가온이 입주가 시작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하자 문제로 또다시 시끄럽다"면서 "일부 보수가 진행됐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미흡한 부분이 적지 않은데, 입주자들이 상실감을 느끼지 않도록 신속하고 꼼꼼하게 처리해달라"고 했다.
의원들은 이어 대청대교로 이동해 보행자들의 안전 등을 위한 산책로 경관조명 추가 설치 여부 등을 살피고 안전관리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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