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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동부시장 쌈지공원 일원에서 진행된 올바른 음식문화 조성 캠페인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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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동부시장 쌈지공원 일원에서 진행된 올바른 음식문화 조성 캠페인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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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동부시장 쌈지공원 일원에서 진행된 올바른 음식문화 조성 캠페인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서산시는 29일 서산동부시장 쌈지공원 일원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서산시지부,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서산시지부 등과 함께 음식문화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산시 보건소 직원, 외식업계·휴게음식업계 관계자, 대한적십자사, 여성단체, 충남정신여성발양회 등 5개 단체 회원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쌈지공원에서 서산시청 제2청사까지 700m 구간을 행진하며 '낭비 없는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위생업소를 방문해 위생적인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잔반 줄이기·일회용품 줄이기·탄소중립 실천 메시지가 담긴 스티커를 나눠주며 실천을 독려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음식문화 개선을 넘어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깨끗하고 위생적인 시장 환경 조성은 소비자 신뢰를 높여 방문객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음식문화의 첫걸음은 낭비 없는 식문화 실천"이라며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외식 환경을 만들어 시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영수 한국외식업중앙회 서산시지부장은 "이번 캠페인이 외식업 종사자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건강한 음식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서산시지부 관계자는 "지역 업소들이 솔선수범해 깨끗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만들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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