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년 연속 일자리대상 특별상

맞춤형 정책 성과로 지역 활력 인정

사천시,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2년 연속 특별상 수상<제공=사천시>

경남 사천시가 지난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2년 연속 특별상을 수상했다.

민선 8기 이후 추진해온 맞춤형 일자리정책이 성과를 낸 결과다.

일자리대상은 각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목표와 대책을 세우고, 이를 시민에게 공시한 뒤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사천시는 항공산업 이중구조 개선, 청년도전 지원, 전문농업경영인 육성 정책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정책은 단순한 일자리 창출을 넘어 지역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산업 기반을 강화하며 시민들의 삶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동식 시장은 "핵심 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기반을 마련하고,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직원들의 노력이 모여 이룬 결실이다.

그 성과는 다시 새로운 도전을 향한 용기와 희망으로 이어진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