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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황새 커플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
3월 31일 공원에 따르면 3월 24일 기준 총 29쌍의 번식쌍에서 98개의 알이 산란 됐으며, 이 중 80마리 이상의 개체가 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로는 예산군 내 13쌍, 군 외 지역 16쌍이 확인됐다. 군 외 지역은 서산시 2쌍, 태안군 7쌍, 아산시 1쌍, 보령시 1쌍, 홍성군 1쌍, 부안군 1쌍, 고창군 1쌍, 영광군 1쌍, 나주시 1쌍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일본 도요오카시 효고현립 황새고향공원에서 도입된 수컷 황새 1마리가 예산황새공원 내 암컷과 짝을 이뤄 3개의 알을 산란한 것이다.
해당 개체는 2025년 황새 개체군의 유전적 다양성 확보를 위해 도입됐으며, 오는 4월 중 부화가 예상된다.
예산황새공원은 지난 2013년 일본 측 기관과 황새 복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유전적 다양성 증진, 서식지 복원, 친환경 농업 기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번식 성과는 양 기관 협력의 결실로 평가되며, 향후 교류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산란 개체들이 성공적으로 부화해 자연으로 방사될 경우 야생 황새 개체군의 유전적 다양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보호 활동을 통해 황새 복원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새 관련 정보는 황새 모니터링 기록 DB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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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