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최근 SNS에서 K후보자의 사퇴를 종용하는 글이 화근이 돼 논란이 지속되고 후유증 또한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목소리도 덩달아 나오고 있다.
민주당 K후보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며 굳히기에 들어가려고 하지만 S후보 측은 제기된 각종 의혹을 해명하라며 공세 수위를 높이며 반전을 시도하고 있어 당내 내홍은 깊어지고 갈등은 심화되고 있다.
그동안 민주당 당진지역위원회는 내부적으로 단합을 강조해왔으나 SNS에 올라온 글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경선 후유증까지 걱정하는 상황이다.
민주당 당진시장 후보 본선 진출자는 4월 초 발표 예정인 가운데 네거티브 공세와 공천 갈등이 이어질 경우 '원팀' 이 쉽지 않을 수 있고 본선 승패의 관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우선 SNS에서 K후보의 사퇴를 요구하는 글이 올라온 이후 K후보 측은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수습에 나섰고 S후보 측은 제기된 각종 의혹 해명과 허위·조작 네거티브를 즉각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이후 지난 주 S투데이에서 작성한 'K후보님! 왜 당진시장이 되려 하십니까?'와 '당진시장은 S후보가 되어야 한다'는 2꼭지 기사가 발화선이 됐고 K후보 캠프 측은 노골적 선거 개입이라고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이렇듯 위 기사는 화두가 되며 반향을 불러 일으켰고 지속해서 퍼나르고 있어 당분간 민주당 당진시장 후보 양 진영은 구설수에 오르 내리며 시끄러울 전망이다.
민주당 당진시장 S예비후보 지지모임인 '송사모' 이병운 회장은 '비방의 정치를 넘어 당진의 미래를 여는 정책선거로 가길 희망'하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보내면서 K후보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사실 규명을 요구했다.
송사모 이 회장은 "K예비후보는 일련의 사태에 대해 공개 해명하고 정책선거에 임하라"며 "민주당 시 지역위원회는 이번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엄정하고 공정한 관리에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이런 상태로 경선을 치르는 것은 시한폭탄을 안고 본선에 나가는 것과 다름없다"며 "비방의 정치를 넘어 당진의 미래를 설계하는 정책선거로 나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K후보 측은 "4년 동안 선거를 준비해 왔는데 이런 일에 휘말려 어리둥절하고 속상하다"며 "송사모 보도자료에 대해서도 후보자 간 경쟁이 과열되지 않도록 말조심 하고 있으며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내부 검토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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