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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학교 게임 VR학과 김태신(3학년) 학생./영산대 제공 |
김태신 학생은 지난달 27일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개최된 '2025 대학리그 영남권 지역대표선발전 FC 온라인 분야'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영남권 주요 대학 선수들을 모두 격파하고 영남권 대학 리그 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달 17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KeG FC 온라인 종목 결승전' 우승에 이은 놀라운 성과다.
울산 지역 대표로 출전한 김태신 학생은 경북 지역 대표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대 2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머쥔 바 있다.
영산대 게임VR학과 임상국 학과장은 "이번 대회 승리는 울산 지역 사회와 영산대가 학생의 꿈을 지원해 만들어낸 의미 있는 결과"라며 "영산대 게임VR학과는 게임 제작뿐만 아니라 프로게이머를 비롯해 게임을 즐기고 싶은 학생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산대 게임VR학과는 게임원화부터 3D모델링, 애니메이션, 게임엔진까지 포괄적으로 교육하며 실감콘텐츠 제작 전문가를 양성한다. 특히 지·산·학 연계 중심의 실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창업으로 이어지는 현장 중심형 학과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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