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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제공=함양군> |
이번 대책은 ▲안전한 명절 ▲서민 생활 안정과 나눔 확산 ▲군민 생활 불편 해소 ▲공직기강 확립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총 16개 세부계획을 마련했다.
군은 기획감사담당관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11개 반, 25명을 배치하고 읍·면과 협력해 사건?사고와 생활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재난대책반을 운영해 태풍 등 기상 상황을 사전 예측·전파하고 연휴 기간 산불 예방도 병행한다.
비상 방역대책반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 진료 기관과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을 지정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수품 가격 점검, 원산지·가격표시제 점검,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추진한다.
저소득 어르신·사회복지시설 위문과 홀로 어르신 안전 확인도 실시한다.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상하수도 시설을 점검하고 급수 비상 대책을 마련한다.
쓰레기 비상 수거반을 운영해 적체를 방지하고, 특별교통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민원 서비스 분야에서는 무인민원발급기 5곳을 점검하고, 긴급 민원은 종합상황실에서 접수·처리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민생 안정과 군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연휴 동안 운영하는 병·의원, 약국, 가스업체, 상하수도·폐기물 수거업체 현황을 군청 당직실과 각 대기반에 비치하고 군 누리집에도 게재해 불편을 최소화한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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