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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연구모임은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천안시 제공) |
연구모임은 3월부터 7개월간 기초자료 및 현황분석, 선진지 견학 및 사례조사, 생산자·소비자 설문조사 및 전문가 토론회, 농산물 유통 관련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등을 거쳐 천안시 농산물 유통의 현황과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이학수 천안시 농업정책과장은 "연구 결과를 실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검토에 즉시 착수했다"며 "특히 농산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육성 조례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육종영 대표의원은 "7개월간의 연구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제안된 성과가 정책과 조례로 구체화해 농민에게는 안정된 소득을, 시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고, 더 나아가 지속가능한 농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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