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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장관상'을 수상했다.(천안시 제공) |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정책,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포상하는 일자리 분야 정부 대표 상이다.
시는 2024년 15~64세 고용률 68.6%와 3만766개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성과를 거뒀으며, 단순한 양적 지표를 넘어 지속가능성과 포용성을 중시해 다양한 계층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고품격 문화도시+빵산업 육성 콜라보 '빵의도시 천안', 스타트업 허브 도시 구축 '미래 유니콘 기업 C-STAR 육성 프로젝트', 천안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확대 이전을 통한 지역 일자리 컨트롤 타워 역할 강화,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청년 버스운전자 양성', 신노년 지속가능한 일자리 상생 협력 모델 '시니어동행편의점 1호점' 등 천안시만의 우수사례를 인정받았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앞으로 미래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일자리 정책이 시민 모두의 고용 기회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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