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5 성남페스티벌' 시민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
지난달 1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1일까지 중앙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축제의 메인콘텐츠인 초대형 숲 미디어아트 '시네 포레스트: 동화(動花)'가 펼쳐졌다.
특히 첫날과 둘째 날 미디어아트와 1,000명의 시민합창단 목소리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공연일 펼쳐졌다.
'2025 성남페스티벌'은 중앙공원 야외공연장 외에도 희망대 근린공원, 분당구청 잔디광장, 탄천(탄천 종합운동장 앞) 등 성남 전역을 무대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축제의 대미는 28일 저녁, 초대형 드론 라이트쇼가 장식했다. 3,000대의 드론이 성남의 밤하늘을 수놓는 예술과 기술의 향연에만 무려 6만 명의 시민이 모여 환호와 박수로 '2025 성남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아쉬워했다.
성남문화재단 윤정국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는 기술과 예술의 융복합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먼저 온 미래'를 마주한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따뜻한 디지털 문화도시'라는 재단의 비전을 구현하며, 더 많은 이들과 감동과 즐거움을 나누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