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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 활동단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모습./부경대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환경 보전과 미래세대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해양환경 활동단의 전문성과 실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찾아가는 환경교육 활동단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다. 동아시아바다공동체오션 홍선욱 대표가 강사로 나서 △해양생물의 위기 △보전과 회복을 위한 노력 △해양환경교육 교구재 소개 △해양쓰레기 예방과 대응 실천법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해양쓰레기 교육 이론, 초저학년 대상 교재 '열일세이버' 활용법, 야외 실천활동 프로그램 '바다기사단 열일바다청소'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익혔다. 이를 통해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습득했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앞으로 부산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 활동단'으로 지속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태윤 센터장(국립부경대 환경·해양대학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해양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활동단이 지역사회 환경교육의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환경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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