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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위문품 전달<제공=산청군 재향군인회> |
재향군인회 김승식 회장은 지난 2일 산청군 내 6·25 참전유공자와 월남 참전유공자 등 8개 보훈단체 회원들을 직접 찾아 과일 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관내 15여 곳 회원들에게 이뤄졌다.
위문품 구입에 필요한 150만 원은 김 회장이 개인 사비로 마련했다.
재향군인회 측은 국가유공자들 헌신을 기억하고, 명절을 맞아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위로의 뜻과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이런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달은 지역 사회에서 국가유공자 희생을 기리고 예우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됐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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