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전국 최초 친환경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특화차량 도입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전국 최초 친환경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특화차량 도입

10월 1일 기념식, 13일부터 '행복버스'에 해당 차량 추가 운영

  • 승인 2025-10-03 21:2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서산시청 현관에서 진행된 친환경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특화챠량 도입 기념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1
서산시청 현관에서 진행된 친환경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특화챠량 도입 기념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1
서산시청 현관에서 진행된 친환경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특화챠량 도입 기념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1
서산시청 현관에서 진행된 친환경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특화챠량 도입 기념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과 친환경 교통 확대를 위해 전국 최초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에 특화된 차량을 도입했다.

서산시는 지난 1일 시청 현관 앞에서 '친환경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특화차량 도입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엠티알㈜, 모트렉스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새롭게 도입된 특화차량의 특징을 공유하고 시승식을 통해 차량 성능을 직접 체험하며, 향후 운행에 대한 기대감을 나눴다.

이번에 도입된 특화차량은 11인승 친환경 전기차로, 좁은 농어촌도로에서도 운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기존 '행복버스'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의 기동성을 한층 높여, 교통 불편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입될 차량은 총 4대로, 대산읍에 1대, 해미·고북면 지역에 1대가 배치되며 나머지 2대는 예비차로 운행된다. 오는 10월 13일부터 기존 행복버스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의 교통 문제 해결과 친환경 차량 도입 요구를 동시에 충족할 특화차량을 전국 최초로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통정책 혁신을 통해 시민 편의를 향상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 2월부터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 '행복버스'를 운영 중이며, 현재 대산읍과 해미·고북면에 각각 4대를 운행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환자 목부위 침 시술 한의사, 환자 척수손상 금고형 선고
  2. 대전서 교통사고로 올해 54명 사망…전년대비 2배 증가 대책 추진
  3. 인문정신 속의 정치와 리더십
  4. 위기 미혼한부모 가정에 3000만 원 후원금 전달
  5. 대학 라이즈 사업 초광역 개편 가능성에 지역대학 기대·우려 공존
  1. 인천 연수구, ‘집회 현수막’ 단속 시행
  2.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3. 대전교육청 교육위 행감서도 전국 유일 교권보호전담변호사 부재 지적
  4. "행정수도 세종 완성, 당에서 도와달라"
  5. 계절의 색 뽐내는 도심

헤드라인 뉴스


라이즈사업 초광역 개편 가능성에… 지역대 기대·우려 공존

라이즈사업 초광역 개편 가능성에… 지역대 기대·우려 공존

새 정부 '5극 3특' 국가균형발전전략에 따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사업' 초광역화 개편 가능성에 지역사회에서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사업 수행지역이 시도 단위에서 권역으로 확장되면 지역대학들의 시도 간 협업이 가능해지지만, 공동과제 부담이나 경쟁이 심화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초 광역화 개편 시점에 대한 우려가 크다. 기존에 각 시도가 사업 수행 과제를 정하고 대학들이 이에 맞추는 경직된 구조가 이어진다면 권역 단위에서도 공동과제 추진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대전 청약시장 쏠림현상 뚜렷… 옥석가리기 심화되나
대전 청약시장 쏠림현상 뚜렷… 옥석가리기 심화되나

올해 대전 아파트 청약시장에서는 특정 지역으로 수요가 집중되는 쏠림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입지와 분양가 등 경쟁력을 갖춘 인기 단지가 선별되면서 '옥석 가리기'가 한층 심화되는 분위기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분양에 나선 '도룡자이 라피크'가 침체된 분양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 GS건설이 공급한 도룡자이 라피크는 1~2순위 청약에서 214세대 모집에 3636건이 접수되며 평균 16.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84㎡B형은 59.1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대부분 1..

민주당, 내년 지방선거 공천 위해 모든 당원 ‘1인 1표’ 도입
민주당, 내년 지방선거 공천 위해 모든 당원 ‘1인 1표’ 도입

2026년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공천을 위해 모든 당원에게 ‘1인 1표’를 부여하는 내용의 당헌·당규 개정에 착수한다. 그동안 대표나 최고위원 선출 시 대의원과 권리당원 투표 반영 비율을 20:1 미만으로 했던 규정을 개정해 모든 당원에게 투표권을 동등하게 부여하겠다는 것이다. 정청래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내년 6·3지방선거에서 열린 공천 시스템으로 공천 혁명을 이룩하겠다"며 "19일과 20일 이틀간 1인 1표 시대 당원 주권 정당에 대한 당원 의사를 묻는 역사적인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계절의 색 뽐내는 도심 계절의 색 뽐내는 도심

  •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