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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및 보훈가족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눴다. (단양군 제공) |
군은 이번 위문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국가유공자 가정,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6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자활생산품과 후원 물품, 지역사랑상품권 등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달 29일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군수는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군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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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어상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반찬나눔. (단양군 제공) |
민간 부문의 참여도 이어졌다. 향산산약초영농조합은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13년근 산양삼을 (사)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에 기탁했으며, 어상천면 전중구 이장협의회장은 직접 재배한 마늘을 경로당에 전달했다. 단양라이온스클럽은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가스레인지를 지원하며 생활편의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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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보훈회, 이규학 대대 장병 위문행사. (단양군 제공) |
군 관계자는 "공직자와 지역사회가 함께한 나눔 활동이 명절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이 함께 웃는 따뜻한 단양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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