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국가유산 야행 '金海 빛을 담고 그리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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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국가유산 야행 '金海 빛을 담고 그리다' 개최

수로왕릉과 수릉원 일대 개최
빛 연출, 드론쇼, 공연 등 진행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 승인 2025-10-11 00:2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10.10(2025 김해 국가유산 야행 개최)1
2025년 '김해 국가유산 야행' 행사 홍보물./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2025년 '김해 국가유산 야행'을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김해 수로왕릉과 수릉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김해 국가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 경남도,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다.

매년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며 낮과는 다른 야간의 매력을 선사한다. 시민과 방문객들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대표적인 국가유산 활용 문화행사다.

이번 행사는 '金海(김해), 빛을 담고 그리다'를 주제로, 지역 원도심에 자리한 국가유산과 수로왕의 역사를 야경 속 빛으로 담아낸다. 자연과 문화, 관광이 어우러지는 공간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관람객들은 수로왕릉 일대 드론라이트 쇼 등 빛의 연출과 역사 스토리텔링 공연,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문화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김해의 정체성을 살린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가 마련된다.

김수연 시 문화유산과장은 "김해 국가유산 야행을 통해 김해의 국가유산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특별한 가을밤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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