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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김해 국가유산 야행' 행사 홍보물./김해시 제공 |
김해 국가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 경남도,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다.
매년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며 낮과는 다른 야간의 매력을 선사한다. 시민과 방문객들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대표적인 국가유산 활용 문화행사다.
이번 행사는 '金海(김해), 빛을 담고 그리다'를 주제로, 지역 원도심에 자리한 국가유산과 수로왕의 역사를 야경 속 빛으로 담아낸다. 자연과 문화, 관광이 어우러지는 공간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관람객들은 수로왕릉 일대 드론라이트 쇼 등 빛의 연출과 역사 스토리텔링 공연,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문화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김해의 정체성을 살린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가 마련된다.
김수연 시 문화유산과장은 "김해 국가유산 야행을 통해 김해의 국가유산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특별한 가을밤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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