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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나는 김해솔로-설렘라이트:ON' 편./김해시 제공 |
미혼 남녀 만남 주선 프로그램인 나는 김해솔로의 여섯 번째 행사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해한옥체험관, 봉리단길, 상동 매화공원 등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김해의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열렸다.
요리 교실, 타로점 보기, 가을 피크닉 데이트, 한옥의 밤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 24명에게 인연 형성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6기에는 참가자 각자의 연애·결혼관을 담은 페어링 북과 소통 전문가의 소통 강의 등 이해와 소통을 돕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참가자들의 진정성 있는 참여를 이끈 결과 총 5커플이 성사되는 성과를 거뒀다.
첫째 날은 자기소개와 1대1 차담회로 서로를 알아가며 서먹함을 풀었다. 타로 체험 등 이색 프로그램이 더해진 '한옥의 밤'을 함께하며 분위기가 한층 무르익었다. 이튿날은 상동 매화공원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도시락을 나누며 피크닉 데이트를 즐겼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행사 전반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96%에 달했으며 참가자 모두 지인에게 추천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 의미 있는 인연을 기대하는 미혼남녀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건강한 관계 형성과 결혼에 대한 긍정적 가치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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