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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덕 터널 전경./부산시 제공 |
이번 공사는 노후된 방재전원공급설비를 교체하는 것으로,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제연설비, 옥내소화전설비 등 방재설비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해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교통 통제는 출퇴근 시간을 피해 통제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7시간 동안 진행되며, 11월 3일 오전 5시에 최종 해제된다.
이 기간 구덕터널 상하행선 각 2개 차로 중 1개 차로를 교대로 통제하고, 통제하지 않는 1개 차로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민순기 시 도시공간계획국장은 "시민 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완료해 교통 통제 기간을 단축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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