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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국회의원 SNS 갈무리. |
정 의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던 특검이 사람의 삶을 짓눌렀다면, 그것은 정의가 아니라 폭력이다"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는 "사실대로 말해도 거짓이라 한다. 그 한 줄이 모든 것을 말한다"며 "고인의 죽음을 묻고 갈 수 없다. 조사 전 과정을 국민 앞에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이어 "한 공무원의 죽음 앞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애도했다.
정 의원은 "진실을 밝히겠다던 수사가 한 사람의 삶을 앗아갔다면 그 순간부터 특검은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의 이 같은 글은 게재 직후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당원과 시민들 사이에서는 "정치가 국민을 살려야 한다"는 공감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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