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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군내 초등 3~4학년생을 대상으로 AI 디지털 교육교재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체험교육을 했다.(청양군 제공) |
이번 교육은 9월 22일 합천초를 시작으로 23일 장평초와 29일 청남초에서 열렸다. 수업은 행정안전부와 KT가 공동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Place B'를 활용해 진행했다. 학생들은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가상 공간에서 도로명주소를 직접 부여하고 주소 체계와 각종 주소정보시설의 원리를 체험하며 배웠다.
도로명주소 정보시설에는 건물번호판, 가로등·전신주에 부착된 기초번호판, 도로 구간의 도로명판, 산악·저수지·하천의 국가지점번호판 등이 포함된다.학생들은 위급 상황 발생 시 QR코드를 활용해 신속히 위치를 확인하고 구조를 요청할 수 있어 안전 기능도 학습했다.
김미영 행복민원과장은 "AI 디지털 교재를 활용하면 학생들이 도로명주소 체계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며 "도로명주소 홍보와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해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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