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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사 전경 |
이번 공모는 홍수 예방 중심의 하천 정비에서 벗어나 하천을 중심으로 지역 공동체 공간을 조성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여 지역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퇴촌면 도수리 일원에 우산천에 산책길을 조성하기 위해 공모 사업을 신청해 9월 30일 공모 발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총 8억 원을 투입해 '데크' 길 213m 및 야간조명 설치 등을 통해 친수공간을 확충하고 인근 체육시설 및 경안천 생태습지 공원과의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방세환 시장은 "초월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이어 연속적인 성과를 이뤄낸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번 산책로 조성으로 지역 주민들이 하천 공간을 더욱 쾌적하게 이용하고 공공시설 접근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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