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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경기 무형유산 총연합회와 광주시가 공동 주관해 '천년을 담은 무형유산, 도민의 품으로'라는 구호 아래 경기도 무형유산의 전통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개막식은 24일 오전 11시부터 광주시가 보유한 ▲국가 무형유산 판소리, 갓일, 화혜장과 ▲경기도 무형유산 소목장, 석장, 사기장, 남한산성 소주, 광지원 농악 등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축제기간 경기도 내 국가 및 도 무형유산 보유자들이 참여한 특별공연(전통음악, 무용, 연희 등)과 전시, 체험형 프로그램(공예, 민속놀이, 전통음식 체험 등),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다.
그 밖에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젊은 세대를 위한 맞춤형 문화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여 무형유산 향유 계층을 폭넓게 확대한다.
강환구 (사)경기 무형유산 총연 합회장은 "경기도 무형유산 대축제는 도내 무형유산 보유자와 전승자들이 함께 만드는 경기도 대표 전통문화 축제"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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