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봉사단 프로그램은 지난 9월 사전교육의 일환으로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친환경 활동을 시작으로 다문화화합한마당 부스 운영 지원과 같은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참여 가정은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뿐 아니라 환경 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었다.
특히 다문화화합한마당 부스 운영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와 지역민 모두에게 매우 긍정적인 경험으로 평가된다.
이번 '그린 패밀리 플로깅'은 10월 25일(토), 11월 8일(토), 11월 22일(토)로 3회기에 걸쳐 정림동 인근 공원 및 하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플로깅(Plalking)은 걷기 운동과 쓰레기 수거를 결합한 활동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지역사회 환경을 정화하며 건강까지 챙기는 일석이조의 봉사 활동이다.
돌아오는 주말에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그린 패밀리 플로깅'에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떨까? 봉사의 기쁨과 소중한 추억을 동시에 만드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서구가족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길 바란다.
전윤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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