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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부산여행 홍보물./부산시 제공 |
이번 관광상품은 관광전용열차를 타고 떠나는 1박 2일 패키지 여행상품이다. 부산의 대표 관광지와 엄선된 식사와 숙박, 열차 내 다양한 이벤트를 결합해 차별화된 여행경험을 제공한다.
관광객은 A코스와 B코스 상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열차는 서울, 청량리, 원주, 제천, 안동 등 중앙선 주요 역에서 출발해 신해운대역과 부전역에 도착한다.
1박 2일 동안 관광객들은 부산의 핵심 관광지를 둘러보고 생선구이·회 정식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A코스는 기장 연화리, 해동용궁사, 송정해수욕장, 광안리, 태종대, 송도해상케이블카, 국제시장·깡통시장으로 구성된다.
B코스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송도해상케이블카, 태종대, 국제시장·깡통시장, 해운대 해수욕장, 요트투어, 기장 연화리, 해동용궁사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관광객은 이동하는 열차 안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관광기념품 전시,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특산품 시음·시식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된다.
김동훈 시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상품은 부산의 대표 명소와 지역 먹거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기차여행"이라며 "부산만의 매력을 가득 담은 이번 여행으로 모든 여행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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