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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빵야'는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의 '올해의 신작'으로 초연한 이후, 제61회 K-시어터 어워즈 대상 수상, 월간 한국연극이 뽑은 '2023 공연 베스트7'에 선정되어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한국 근현대사 격동의 사건들과 반복되는 비극에 주목해 온 김은성 작가의 작품에 더해, 연출은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여온 김태형 연출가가 맡았다.
드라마작가 '나나' 역에는 배우 전성민이 출연하고, '빵야' 역에는 배우 김지온이 새롭게 합류해 군가와 민요, 작곡가 민찬홍의 음악, 배우들의 군무가 어우러져 긴장감 넘치는 무대가 선보인다.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연극 '빵야'는 묵직한 역사적 소재를 유머와 인간적인 이야기로 풀어내며, 오늘의 우리에게 역사와 기억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대에 깊은 울림과 진정한 성찰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티켓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또는 전화로 예매가 가능하다. 전석 5만 원. 공연 및 예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남문화재단 고객센터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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