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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경찰서 제공) |
해당 영상은 지난번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천천히 가요' 교통 안전송에 이어 서북경찰서에서 두 번째로 제작한 교육 영상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따라 하기 쉬운 멜로디와 안무 동작으로 구성됐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간단한 동작으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노래 가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교통 안전 수칙을 습득할 수 있어 기존의 정형화된 홍보 방식과 차별화된 것이 특징이다.
'신호등이 말해요' 교통 안전송은 추후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단체·기관에 순차적으로 배포해 많은 아이들이 해당 영상을 접하고 교통 안전 수칙을 습득할 수 있도록 홍보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남희 서장은 "평소 어린이 교통사고에 안타까움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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