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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안전도시 하남시 만들기 관내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
이날 회의는 공동위원장인 이현재 하남시장과 박성갑 하남경찰서장을 비롯해 조천묵 하남소방서장,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교통사고 예방부터 민생 생활 치안 강화 등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다양한 현안을 모색했다.
박성갑 하남경찰서장은 "범죄 다발지역 중심으로 순찰차 거점을 운영하면 출동시간을 줄이고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다"며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순찰차 거점근무 장소 협조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시는 "범죄취약지역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해 필요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초등학생 유괴 예방을 위한 방법 논의 ▲CCTV 관제센터 관리 개선 ▲무단횡단금지 펜스 및 중앙분리대 보강 ▲후면 무인단속장비 확충 ▲덕풍스포츠문화센터 주변 청소년 안전관리 강화 등 생활 안전 중심의 논의가 이어졌다.
이현재 시장은 "시는 교통안전지수 전국 1위, 사회안전지수 수도권 4위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시민이 체감하지 못한다면 진정한 안전도시라 자부할 수 없다"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들어서 면서 하남형 스쿨존 조성, 학교보안관 운영,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민·관·경 합동순찰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하남'을 만들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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