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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화훼종합유통센터 현장방문./김해시의회 제공 |
이번 현장방문에는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김해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했고, 센터의 운영 실태를 살피고 효율적인 관리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총사업비 46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 김해화훼종합유통센터는 지역 화훼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유통 기반 강화를 위해 설립됐다.
이 센터는 도·소매 거래뿐 아니라 전시·판매, 교육 기능 등을 수행하며, 김해 화훼산업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한다.
그러나 최근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운영 효율성 제고가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위원들은 시설 운영 개선 및 효율화 방안, 농가와의 협력 강화,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주섭 위원장은 "김해화훼종합유통센터는 우리시 뿐만 아니라 영남지역 화훼산업의 중심이자 농가 소득 증대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운영 효율화를 통해 센터가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시 집행부와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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