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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진화대 직무안전교육 현장./양산시 제공 |
이번 교육은 산불의 예방과 산불발생 시 현장조치 방법, 산불진화 안전수칙, 진화장비 사용법 등 이론교육과 기계화시스템을 직접 운용해보는 실습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최근 건조한 기후와 강풍 증가로 대형산불 확산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산불을 예방하고,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하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9일과 30일에는 관내 산불감시원 90명을 대상으로 2차 직무·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철환 산림과장은 "양산은 명산이 자리하고 산림의 가치가 점점 중요해지는 만큼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해서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안전사고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시민들 또한 입산 시 흡연이나, 화기 소지 등 산불위험요인이 되는 행동을 삼가줄 것을 요청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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