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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 전경./양산시 제공 |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기회와 다양한 고용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기업에는 우수한 인력을 공급해 일자리 미스매치 및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기업 25개사가 참여하여 현장 면접 및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양산상공회의소에서 제작한 관내 기업 홍보영상을 상영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과 고용환경을 시민에게 소개한다.
행사장은 현장 면접을 위한 채용면접 부스, 일자리 시책과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취업지원 부스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색채심리검사, 면접 스킬 코칭, 취업 타로, 헤어 메이크업, 증명사진 촬영 및 카페 등 다양한 부대행사 부스가 운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사전 신청 없이 신분증,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현장 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당일 행사장에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첨삭도 받을 수 있다.
올해 채용박람회는 양산시와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 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일자리 상담과 취업정보 제공 서비스를 함께 진행한다.
참여 기업, 모집 직종, 급여 등 상세 내용은 양산시청 홈페이지 및 양산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양산시 민생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취업의 기회가 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만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양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고용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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