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2025년 소득기술분야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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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2025년 소득기술분야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 개최

  • 승인 2025-10-20 11:19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05-여주시, 2025년 소득기술분야 시범사업 현장평가회 개최(2)
여주시, 2025년 소득기술분야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 개최
여주시는 17일, '2025년 소득기술분야 시범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서 온실 환경 개선 확산형 순환팬 기술 시범, 오염발생 저감시설 개선 및 친환경 소독제 지원 시범 등 주요 시범사업의 추진경과와 효과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기술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온실 환경 개선 확산형 순환팬 기술 시범사업은 온실 내 온습도 불균일 문제를 해결하고, 환기 효율을 높여 에너지 절감과 작물 생육 향상을 유도한 기술로 엽채류 초장, 생체중, 엽면적 등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오염발생 저감시설 개선 및 친환경 소독제 지원 시범사업은 버섯 재배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오염 문제를 개선하고, UV-C 램프, 친환경 소독제 등을 활용해 재배 환경 위생수준을 향상시킨 사례로 평가 받았다.



평가회는 농가들의 사업 참여 소감과 체감효과, 개선점을 공유했으며, 이후 질의응답 및 자유토의를 통해 현장 중심의 기술확산 방안과 보완 필요사항에 대한 의견도 다양하게 제시됐다.

정건수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현장 평가회를 통해 시범기술의 실효성과 한계를 함께 점검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우수 기술의 실용화를 확대해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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