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드림가족 가을나들이 행사./김해시 제공 |
이날 행사는 가족 간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들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가야테마파크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놀이기구를 즐겼다. 또한, 가족과 함께 낙동강 레일바이크를 타고 와인동굴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 부모는 "평소 아이와 함께 놀러 다니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와 함께하는 좋은 추억을 선물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은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역 명소를 활용하여 가족 간 소통으로 친밀도를 높이고 아동들이 지역 사회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여 가족 단위 활동이 많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올해 5억 6000만 원을 들여 사례 관리 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4개 분야 28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