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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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 펼쳐진다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

  • 승인 2025-10-21 18:03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제15회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_키비주얼_수정1
제15회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 포스터./사하구 제공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원더랜드 인 감천(Wonderland in Gamcheon)'을 주제로 「제15회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감천문화마을의 특성을 반영해 관광통역사 배치, 영문 리플릿 제작, K컬처 홍보 중심의 체험 부스 등 글로벌한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한층 강화했다.

특히, 감천2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어울마당'에서는 주민이 직접 만든 K푸드를 맛보고,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감천만의 고유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마을 곳곳에서는 청사초롱으로 장식된 골목을 배경으로 동화 속 주인공을 연상시키는 10여 명의 코스프레 연기자들이 방문객과 어울리는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는 화려한 개·폐막식이나 대형 공연 대신, 스탬프 투어, 전통놀이 체험, 소규모 버스킹, 다양한 체험 부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자개 노리개 만들기, 한글 캘리그라피 책갈피 제작, 감천문화마을 입주작가 및 부산관광공사의 체험부스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지성이면 감천 소원나무', 현수막 페인팅, '골목대장 4인방을 이겨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콘텐츠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한편, 지역 학교인 대동고등학교 학생들의 참여 활동과 주민들의 길놀이도 진행되어 지역사회와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감천문화마을만의 매력적인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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