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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진행한 채용설명회 모습./동아대 제공 |
이달까지 총 두 달간 진행된 채용 설명회에는 BNK부산은행, 하나은행 등 시중은행, IBK기업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금융 공기업,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기업, 롯데호텔, 대한항공 등 11개 대기업 및 중견기업이 참석해 채용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의 최신 채용 트렌드를 이해하고 현직 인사 담당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기업들은 서류 전형, 인적성 검사, 면접 절차 등 채용 전형별 준비 방법을 상세히 안내해 학생들의 궁금증 해소와 취업 전략 수립을 도왔다.
대한항공 채용설명회에 참가한 취업준비생 최동균(전자공학과 4) 학생은 "설명회를 통해 인사 담당자에게 직접 질문하고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마련된다면 취업 준비에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신용택 동아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소장은 "학생들이 채용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채용설명회 개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모든 학생이 채용설명회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고 자신감 있게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부산 지역 우수 기업을 알리기 위해 부산시·부산경제진흥원과 연계해 선보공업, 지비라이트, 이노폴, 쌍떼화장품, 라이브엑스 등 5개 기업 설명회도 이달 중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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