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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개최한 자원순환 나눔장터 행사 모습./부산시설공단 제공 |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잡화, 도서, 소형 가전 등을 가져와 교환하거나 판매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가게의 기증품과 사회적 기업의 공익 상품도 함께 거래된다.
특히 행사 당일 공단 직원들이 직접 팝콘을 만들어 방문객에게 무료로 나누며, 즐거운 체험형 행사로 꾸밀 예정이다.
행사에서 발생한 모든 판매 수익금은 지역의 소외계층 및 복지단체에 전액 기부돼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이 함께하는 나눔장터를 통해 재사용의 즐거움과 나눔의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보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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