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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젼경./부산시의회 제공 |
이번 하반기 중학생 의회교실에는 관내 19개 중학교 학생 98명이 참가해 모의의회, 본회의장 견학 등을 통해 의회 민주주의 체험 기회를 가진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고등학생 의회교실과 함께 매년 열리는 청소년 의회교실의 일환이다.
의회는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3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한 이래 이를 차츰 확대 추진해왔다.
청소년 의회교실 세부 프로그램은 의정 홍보영상 시청, 개회식, 본회의장 체험, 2분 자유발언, 홍보관 견학, 모의의회 진행, 깜짝 퀴즈 그리고 강평 및 수료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 및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은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민주주의의 원리와 절차를 직접 체험하고 참여와 소통의 가치를 몸소 느끼며 실천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부산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라며 "이번 의회교실의 경험이 여러분의 꿈을 키우고 나아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소중한 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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