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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하수처리시설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 생산 실증사업 진행 도표 |
이날 미국 휴스턴 소재 수소 생산 기술 기업인 유틸리티 글로벌과 '하수처리시설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 생산 실증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체결'에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과 파커 믹스 미국 유틸리티 글로벌 대표이사, 필립 손 부사장, 권오준 한국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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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하수처리시설 바이오가스 활용한 수소 생산 실증 협약' 체결 (좌)임종철 성남시 부시장 (우)파커 믹스 미국 유틸리티 글로벌 대표이사 |
해당 시설은 성남수질복원센터에서 하수를 미생물로 분해할 때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메탄+이산화탄소 혼합물) 중에서 활용되지 못하고 소각되는 504N㎥(노멀 세제곱미터) 분량의 바이오가스를 유틸리티 글로벌의 독자 기술로 순도 99% 이상의 수소로 전환한다.
하루 수소 생산량은 35㎏ 분량이며, 중원구 갈현동 수소충전소로 공급할 계획이며, 수소 35㎏는 수소 승용차 7대(대당 5㎏)를 충전할 수 있는 분량이다.
시는 공유재산인 해당 사업 부지 500㎡(151평)와 바이오가스를 제공하고, 공유재산 사용 수익·허가 등 행정적 지원한다.
유틸리티 글로벌은 내년 말까지 고순도 수소 생산 실증시설을 설치하고, 실증사업 약정 기간(2027년 1월~6월)에 해당 시설 운영과 생산 수소 공급, 판매도 맡는다.
운영 6개월간 5000만원으로 예상하는 수소 판매 수익금은 성남시에 기탁해 저소득층 냉·난방비 지원 등 지역사회에 환원한다.
시 관계자는 "하수처리시설이 단순한 수처리 기능을 넘어 청정에너지 기반을 마련하는 혁신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청정에너지 기반 마련, 국제협력 강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가치를 높이는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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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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