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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의정부시청) |
11.7.(금) 오전 11시와 저녁 7시 30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반달의 꿈〉은 '반달', '고향의 봄', '아기염소' 등 우리에게 익숙한 동요를 중심으로 일제강점기의 저항, 전쟁기의 위로, 산업화 시대의 성장, 현대의 감수성까지 시대를 관통해 온 노래의 힘을 따뜻하고 감성적으로 풀어낸다. 시간여행을 콘셉트로 한 연출은 어린이들에게는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으로, 성인에게는 추억과 울림으로 다가오며, 교육적이면서도 예술적인 무대를 완성한다.
이번 작품은 의정부문화재단과 문화예술기획단체 함박우슴이 공동으로 제작하며,
황설윤 작가의 섬세한 필치와 김종석 연출의 감각적인 무대 연출, 그리고 마창욱 음악감독의 풍성한 음악적 구성이 어우러져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어린이 뮤지컬 합창단 위드엔젤스가 함께 참여해, 극의 감동을 더욱 깊고 따뜻하게 전하며 세대를 잇는 하모니를 완성할 예정이다.
해당 작품은 음악 장르에 특화된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한 의정부문화재단의 창작 시리즈의 일환으로, 향후 재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반달의 꿈〉은 우리 모두의 유년 시절을 담은 노래를 통해 세대를 잇는 감동을 전하고자 기획된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의정부만의 장르 특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공연 상세정보 및 예매, 문의는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www.uac.or.kr) 또는 전화 031-828-5841~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이영진 기자 news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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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