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유구읍, 민관 손잡고 취약계층에 온정 나눔

  • 충청
  • 공주시

공주 유구읍, 민관 손잡고 취약계층에 온정 나눔

기업·상인·개인 기부자 참여…먹거리·생활용품 30가구에 전달

  • 승인 2026-07-22 11:01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유구읍 사랑 나눔 사진
공주시 유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공주시 유구읍 제공)


공주시 유구읍이 지역 기업과 상인, 개인 기부자들의 정성을 모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유구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홍훈기)가 다양한 후원 물품을 마련해 지역 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지역 업체와 개인 기부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웅진식품은 생차 호지차를, ㈜은진식품은 삼계탕과 닭도리탕을 후원했으며, 유구전통시장 시장닭집은 닭강정, 드림즈카페는 간식꾸러미, 다섯손가락은 샤워타월, 백송식당은 밑반찬을 각각 지원했다. 개인 기부자인 김란 씨도 50만 원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하며 나눔에 힘을 보탰다.

협의체는 연합모금사업비를 활용해 유정란 30판을 마련하고, 특화사업인 '사랑나눔 냉장고'를 통해 콩나물도 함께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지원을 이어갔다.

준비된 후원 물품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으며, 생활 실태와 안부를 살피는 등 이웃 돌봄도 함께 이뤄졌다.

홍훈기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고 이웃 돌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원규 유구읍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나눔에 동참해 주신 기업과 상인, 개인 기부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주민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제6기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새 임원진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특수영상영화제, 'DFX OTT어워즈' 대전의 가을 밤을 빛내다
  2. 둔산1구역, 2차 선도지구 재도전 시동… 주민대표단 구성 승인 신청
  3. 출연연 채용·감사·홍보 행정 통합, 기대와 우려 '동시에'
  4. 74명 사상 안전공업 화재…“안전관리체계 부실이 부른 대형 인재”
  5. [함께 지켜온 물, 대청호의 다음 25년] 권한과 예산 갖춘 '굿거버넌스'로… 대청호 관리 제도화해야
  1. 과학기술 연구 노조-사측 첫 소통워크숍… 출연연 역할 재정립 공감대
  2. 이 대통령 "행정수도 건설.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
  3. 40대부터 재취업 준비… 세종 중장년 일자리 정책 달라진다
  4.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 추석명절 식료품 키트 후원
  5. KAIST, 석유 대신 대장균으로 '친환경 핫멜트 접착제' 만든다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행정수도 건설.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

이 대통령 "행정수도 건설.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추진해온 행정수도 건설을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연임에 대한 생각은 전혀 없고, 전쟁 개입 또는 관여를 위한 파병도 없으며, 지지율 하락에 대해선 "국민 존중이 부족했다"며 자신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지방선거 이후로 저로서는 갑작스러운 국민의 실망과 걱정에 직면해 당황했던 것도 사실"이라며 "모두 저의 부족함 때문이고, 너무 많은 과제 앞에 마음이 바빠 더 많은 이들의 마음..

세종TP 용역 비리의혹 파장… 세종시, 특감 한다
세종TP 용역 비리의혹 파장… 세종시, 특감 한다

<속보>=세종테크노파크(이하 세종TP)의 '자율주행 관제센터 보수·관리 용역' 비리 의혹과 관련, 세종시가 특정 감사에 착수한다. <중도일보 2026년 9월 17일자 4면 보도> 김효숙(어진·나성동) 세종시의회 경제문화위원장이 16일 해당 용역의 특정 업체 특혜 의혹과 불법 하도급 정황, 불필요한 예산 집행 등 의혹을 제기하고, 집행부를 상대로 진상 규명을 요구한 데 따른 조치로 다가온다. 이와 더불어 세종TP도 17일 자체 특정감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내부 자정 시스템을 통해 의혹을 밝히고 이를 바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

기업 10곳 중 9곳 "올 추석, 나흘 이상 쉰다"
기업 10곳 중 9곳 "올 추석, 나흘 이상 쉰다"

올 추석 연휴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 10곳 중 9곳이 나흘 이상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지난해보다 줄었고, 기업 절반가량은 추석 경기가 나빠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7일 발표한 '2026년 추석 휴무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97.0%가 올해 추석 연휴에 휴무를 실시한다고 답했다.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 중 휴무 기간이 '4일'이라는 응답은 76.5%로 가장 많았고, '5일 이상'도 14.2%로 조사돼 나흘 이상 쉬는 기업은 전체의 90.7%에 달했다. 반면 '3일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