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수협, 대천항서 여름 수산물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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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수협, 대천항서 여름 수산물 행사 개최

오징어 1500박스 할인 판매·경매 체험까지…머드축제와 연계해 관광객 유입 기대

  • 승인 2026-07-22 11:07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시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포스터(사진-보령시제공)
보령수협이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대천항 별빛공원에서 여름철 대표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오징어를 비롯한 제철 수산물의 소비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22일 공식 발표됐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은 시식 행사와 직거래 장터를 통해 여름철 대표 수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오징어 1500박스를 할인 판매해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을, 어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관광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수산물 경매 체험 행사가 별도로 마련되며, 오징어 해물전과 통찜 등을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도 현장에서 운영된다. 수산물을 사고파는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보령시는 이번 행사를 머드축제 기간과 연계해 관광객 유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홍보 부스를 설치해 관내 수산물 관련 기관·단체·업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민·관 협업을 통해 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보령시 관계자는 "대천항은 충남 대표 수산물 위판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보령 수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가 단기적인 소비 확대에 그치지 않고, 보령 수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장기적인 판로 확보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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