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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청 전경<제공=고성군> |
한 의원은 금연지원 서비스 참여인원을 물었고 담당자는 2024년 331명이 등록했다고 답했다.
의원이 성공 인원을 묻자 담당자는 200명 정도라 답했다.
의원은 200명이 성공했으면 131명 정도가 포기했다는 이야기라며 중도 포기한 이유가 무엇이라고 파악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건강증진과 담당자는 금연은 자기 의지에 맞춰서 해야 하는데 직장인 같은 경우에는 시간적 제한도 있을 것이라 답했다.
의원이 중도 포기 원인이 본인 의지와 직장 문제라고 생각하느냐고 재차 확인하자 담당자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의원은 올해 1억8218만 원 예산이 수립됐는데 38% 집행률을 보이고 있다며 반년 정도 지나가는 상황에서 집행률이 저조한 이유를 물었다.
의원은 성공자나 중도포기자를 상대로 모니터링을 해본 적 있느냐고 물었으나 담당자는 명확한 답변을 하지 못했다.
의원은 1억8200만 원이면 결코 적은 예산이 아니라며 많은 예산이 든 만큼 성공률도 높여야 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돼야 한다며 모니터링을 요청했다.
331명이 등록했지만 131명은 포기했고 담당자는 이유를 파악하지 못했다.
1억8200만 원 예산은 집행률이 아니라 군민이 금연에 성공하는 수로 측정된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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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