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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0월 성남시민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 행사 장면 | 
성남시가 후원하고 경기도 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카포스) 성남시지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자동차의 각종 불량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겨울철 안전 운행을 돕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카포스 정비사 150명이 참여해 ▲엔진룸 ▲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 ▲배터리 ▲타이어 등 부품이며, 불량이 발견된 와이퍼와 전조등·브레이크등 전구, 에어컨 필터는 무료로 교체해준다.
또한 엔진오일, 워셔액, 냉각수, 브레이크 오일,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한 경우 즉시 보충 해주며, 정밀 점검이 필요한 차량에는 점검 결과표를 발급해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점검을 하려면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에 방문하면 된다. 단, 렌트카·영업용 차량·1t 이상 화물차·수입차는 대상에서 제외되며, 접수는 오후 3시까지 가능하다. 전기차의 경우 차량 특성상 육안 점검으로 한정된다.
카포스 성남시지회는 지역 내 300여 개 자동차 전문정비업체 중 220개 회원사가 2007년부터 매년 시민 차량 무상 점검을 실시해 왔으며, 지난해는 약 1100대의 차량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민 차량 무상 점검은 차량 안전을 높이고 시민과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기초적인 정비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해 안전한 운행 환경을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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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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