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모란 오거리 시민 체험형 거리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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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모란 오거리 시민 체험형 거리축제 개최

  • 승인 2025-10-29 10:51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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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신상진 성남시장)은 31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중원구 성남동 모란 오거리 쌈지공원 중앙무대(성남대로 1148번길)에서 체험형 거리 축제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골목이 하나의 놀이동산이 되는 순간'을 주제로, 모란오거리 일대를 탐험형 어드벤처 공간으로 꾸며 시민이 즐겁게 참여해 지역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행사다.



행사장은 지하철 8호선 모란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접근이 편리하며, 상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잇플:모란 어드벤처'에는 전국 최초 시민 참여형 상권활성화 프로그램인 '힙스토어 오디션'에 참여한 모란오거리 상인과, 성남시 청년상인 지원사업에 참여한 도담길 상인들로 구성된 '모란 크루'가 참여해 개성 넘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축제는 ▲놀이공원 분위기 속에서 야장을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 존' ▲'모란 크루'의 팝업스토어와 굿즈샵이 펼쳐지는 '아일랜드 존' ▲모란 오거리 골목 구석구석 숨은 보물 같은 가게를 탐험하는 '원더랜드 존'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요소를 선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모란역이라는 입지적 장점을 지닌 이번 행사를 통해 상권의 고유한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드는 대한민국 대표 명소 상권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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