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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의료원 신관 증축 기공식 사진(사진=성일종 국회의원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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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의료원 신관 증축 기공식 사진(사진=성일종 국회의원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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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의료원 신관 증축 기공식 사진(사진=성일종 국회의원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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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의료원 신관 증축 기공식 사진(사진=성일종 국회의원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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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의료원 신관 조감도 |
이날 행사에는 성일종 국회의원, 김태흠 충남도지사, 정광섭 도의회 부의장,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시의회의장, 이연희, 김옥수, 이용국, 윤희신 충남도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의료 발전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서산의료원 신관 증축사업은 성일종 의원이 제22대 총선 당시 제1공약으로 제시했던 핵심 사업으로, 총사업비 473억 9,200만 원(국·도비 50%)이 투입된다.
신관은 지하 2층, 지상 3층, 연 면적 7,002㎡ 규모로 건립되며, 주요 시설로 ▲지하·지상 주차장 89면 ▲1층 지역응급센터 ▲2층 심뇌혈관 외래진료실 및 검사실, 호흡기센터 ▲3층 병동(32병상)이 포함된다.
이로써 서산의료원은 중증 응급대응 체계 강화와 함께, 지역의 미충족 필수의료 기능을 대폭 보강하게 된다.
특히 호흡기센터 신설은 이번 증축의 핵심으로 꼽힌다. 대산석유화학단지와 성연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호흡기 질환, 그리고 중국발 황사·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서부권의 환경성 질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서산의료원은 서부권의 특화된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기념사에서 "서산의료원 신관 증축으로 서울 부럽지 않은 대형병원을 완성 하겠다"며 "서산시민과 태안군민이 집 가까이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서산의료원은 단순한 지역 공공병원이 아니라, 충남 서부권을 대표하는 응급·심뇌혈관 전문병원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그 기반을 이번 신관 증축을 통해 확실히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 의원과 서산의료원은 이번 신관 증축(지상 3층)에 이어 2단계 사업으로 지상 8층까지 추가 증축하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성 의원은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심뇌혈관센터를 신관으로 확장이전해 규모와 기능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며 "더 많은 서산시민과 태안군민의 생명을 구하고, 서부권 응급의료의 중심이 되겠다"고 밝혔다.
서산의료원 신관 증축사업은 내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완공 시 충남 서부권 공공의료의 접근성과 응급의료 대응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기공식은 단순한 병동 확장을 넘어, 서산·태안 지역 의료 인프라의 획기적 도약을 알리는 상징적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서산=임붕순·태안 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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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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