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보호관찰소, 성매매 인식개선·재범방지 교육 실시

  • 충청
  • 서산시

서산보호관찰소, 성매매 인식개선·재범방지 교육 실시

'존스쿨' 운영 통해 왜곡된 성 인식 개선, 건강한 사회문화 조성 앞장

  • 승인 2026-05-13 23:2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법무부 서산보호관찰소는 성매매 기소유예 대상자의 재범 방지와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을 위해 이틀간 '성구매자 재범방지 교육'을 운영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성매매의 불법성과 사회적 폐해를 알리는 법령 교육 및 심리 교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대상자들이 자신의 행동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스스로 인식하도록 도왔습니다.

조영술 소장은 성매매가 피해를 수반하는 범죄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건전한 사회 복귀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lip20260513232306
서산보호관찰소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주관으로 12일부터 13일까지 성매매 관련 기소유예 처분 대상자를 대상으로 '성구매자 재범방지 교육(일명 존스쿨)'을 운영했다(사진=서산보호관찰소 제공)
법무부 서산보호관찰소가 성매매 재범 방지와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하며 범죄 예방 활동 강화에 나섰다.

서산보호관찰소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주관으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성매매 관련 기소유예 처분 대상자를 대상으로 '성구매자 재범방지 교육(일명 존스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매매 범죄의 불법성과 사회적 폐해를 바로 알리고, 왜곡된 성 인식을 개선해 재범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 처벌에 그치지 않고 교육과 인식 개선을 통해 건전한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성매매 방지 관련 법령 이해 ▲성매매 피해자의 인권과 사회적 피해 ▲건전한 성 가치관 형성 ▲재범 예방을 위한 심리·행동 교정 프로그램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전문 강사의 사례 중심 강의와 참여형 토론 방식이 함께 운영되며 교육 대상자들이 자신의 행동이 개인 문제를 넘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성매매가 초래하는 사회적 문제와 피해 현실을 공유받고, 성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한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서산보호관찰소는 이번 교육이 단순한 법 교육을 넘어 책임 있는 시민의식 형성과 재범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영술 서산보호관찰소장은 "성매매는 단순한 개인 일탈 행위가 아니라 피해를 수반하는 범죄행위"라며 "재범 예방을 위해서는 처벌과 함께 올바른 인식 개선 교육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범죄 예방과 안전한 사회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은 청소년 범죄예방과 보호관찰, 전자감독, 범법 정신질환자 관리 등을 수행하는 조직으로, 전국 보호관찰소와 소년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국립법무병원 등 총 97개 기관을 운영하며 범죄 예방과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연이틀 대전 도심서 흉기 난동 발생… 대사동서 60대 체포
  2.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3. 대학혁신 재원 줄었지만… 한남대 사업비 23.6% 늘었다
  4. 아산시, '아산페이' 행정, 사용자 편의 대폭 강화
  5. 광복절 앞두고 대전 폭주족 집중단속… 싸이카·암행차 집중 배치
  1. '마약퇴치 지자체 사업은 후순위?' 마약퇴치운동본부 위수탁계약 '논란'
  2. 대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482명 정기인사
  3. [대전노인신문] 나의 건강은 내가 돌봐야 한다
  4. [대전노인신문] 92세 청년 안상석 옹
  5. 한국연구재단, 소통과 신뢰 바탕으로 청렴문화 쌓기 착수

헤드라인 뉴스


80년 전 시민이 세운 ‘광복의 기억’…대전 문화유산 됐다

80년 전 시민이 세운 ‘광복의 기억’…대전 문화유산 됐다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대전시민들이 광복의 기쁨과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성금을 모아 만든 '대전 을유해방기념비'가 대전시 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이를 기념해 오는 15일 대전시는 '대전 을유해방기념비와 함께한 광복의 기억'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구 보문산에 있는 을유해방기념비는 1946년 8월 15일 광복 1주년을 맞아 당시 대전부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대전역 광장에 세운 약 3m 규모의 해방 기념비다. 해태석상 한 쌍과 함께 대전역 광장에 있었으나 한국전쟁 때 피해를 입었고 1960년 대..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지난해 화재가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본원에 대해 정부가 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대전 이탈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30년까지 대전 본원이 폐쇄 수순을 밟으며 대체부지 검토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최근 세종시가 정부에 유치 의사를 밝히면서다. 이미 대전은 민선 7기 당시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 이전 등 기관 이탈을 경험해 국정자원마저 타 지역에 내줄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은 즉각 대응하며 대전 내 이전·잔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14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전날에 열린 민선 9기..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13일 공식 출범하며, 특별법 연내 제정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창립대회와 출정식을 개최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을 알렸다. 이번 대책위 출범은 과거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이후 오랜 기간 지속돼 온 소모적인 논란을 종식하고,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법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수도권 일극체제와 지방소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