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위 감시·예방 총력!" 태안군, 가을철 산불 특별대책 돌입

  • 충청
  • 태안군

"전방위 감시·예방 총력!" 태안군, 가을철 산불 특별대책 돌입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 진화대·감시원 총 81명 선발·투입
가을 산불은 등산객 등 입산자 실화 비중 높아, 각별한 주의 필요

  • 승인 2025-10-30 10:19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2.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운영 3(산불 방화선 구축 훈련)
태안군이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한 특별대책에 돌입한다. 사진은 올해 2월 진행된 진화대 대상 산불 방화선 구축 훈련 모습. 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한 특별대책에 돌입한다.



군에 따르면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을 '2025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5명과 감시원 36명 등 총 81명을 선발해 투입하는 등 강도 높은 예방책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3년간 전국 가을철 산불 발생 건수는 2022년 66건, 2023년 42건, 2024년 32건으로 등산객 등 입산자의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 비중이 높다. 태안지역에서도 가을을 맞아 등산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군은 진화대·감시원 81명을 사전 선발해 11월 1일부터 8개 읍면 전역에 투입하고 군·읍면 공직자도 주말 포함 매일 비상근무에 나서며, 단순 현장 방문·관찰을 넘어 각 근무자별 지정된 주요 장소를 찾아 면밀한 감시 및 계도 활동을 펼친다.

오는 11월 10일부터 이틀간 백화산 인근 및 교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감시원 전원을 대상으로 현장 대응력 제고를 위한 교육 및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입산통제구역 출입 금지 ▲산림 주변 흡연 및 꽁초 투기 금지 ▲입산 시 인화물질 휴대 금지 등 입산자 주의사항을 적극 알리는 한편, 산불 발생 시 지상진화인력 및 산불진화헬기를 적기 투입하고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각 읍면의 산불진화차와 각종 진화장비의 이상유무를 상시 점검하고 산불예방 홍보를 위한 마을방송 송출 및 계도활동을 늘리는 등 전략적 총력대응에 나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태안 CCTV통합관제센터의 시스템을 활용한 면밀한 감시에 나서고 유사 시 긴급문자메시지(CBS)를 활용해 상황을 전파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 및 신속 대처에 힘쓸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둔산,송촌에 7000세대 규모 선정한다
  2. 민주당 대덕구청장 후보 토론회 화재 참사 애도…정책 경쟁도
  3. '20주년' 맞은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성료
  4. 대전 문평동 자동차공장 화재 참사 대전교육감 선거 출마자들도 애도
  5. 제20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5-6학년부 결승
  1. "마지막 통화 아니었길 바랐는데" 대전 화재참사 합동분향소 유가족들 오열
  2. 희생자 신원확인·사고 원인규명 시작한다… 정부·경찰·소방·검찰 등 합동정밀 예정
  3. 대전 서구, 국제결혼 혼인신고 부부에 태극기 증정
  4. 대전 공장 화재 사망자 부검완료 신원 23일 확인 전망
  5. [건강]봄철 운동 시작했다가 발목 삐끗··· 발목 인대 손상 주의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K-방산 핵심거점’으로… 4대사와 방산혁신클러스터 협약

충남도 ‘K-방산 핵심거점’으로… 4대사와 방산혁신클러스터 협약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의원실과 충남도, 논산시, 방위산업 주력기업들이 논산과 계룡시, 금산군을 중심으로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황 의원실은 24일 국회 본청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K-방위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산혁신클러스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황 의원이 제안하고 주도한 이번 협약에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을 이끄는 'BIG 4' 체계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충남도, 논산시가 참여한다.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충남연구원과 충남테크노파크도..

대전 안전공업 화재로 애도 물결… 회식 취소 등 추모 분위기
대전 안전공업 화재로 애도 물결… 회식 취소 등 추모 분위기

대전에서 발생한 안전공업 화재 이후 지역사회 전반에 애도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사고 여파로 회식과 외식 등 각종 모임을 취소하거나 자제하고 있으며, 일부 기업은 예정된 행사를 잠정 보류하는 등 추모에 동참하는 모습이다. 23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20일 74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대덕구 문평동 안전공업 화재 이후 지역사회는 회식과 행사 등을 취소하며 무거운 분위기 속에 일상을 시작했다. 지역의 한 기업은 예정됐던 신입사원 환영회를 무기한 연기했다. 이 기업 관계자는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던 상황에서 회식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 합동감식·압수수색 시작… 유족 2명도 참관
대전 안전공업 화재, 합동감식·압수수색 시작… 유족 2명도 참관

대전 문평동 안전공업 화재와 관련해 관계 기관이 합동 감식에 착수하고 압수수색을 병행하며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경찰청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검찰 등 9개 기관 62명이 참여한 합동 감식이 진행 중이다. 감식에는 유족 대표 2명도 참관하고 있다. 수사당국은 무너진 동관 건물 1층 엔진 밸브 생산 공정 부근을 발화 지점으로 추정하고 해당 구역과 희생자 다수가 발견된 휴게 시설을 중심으로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부터는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안전공업 본사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합동분향소 찾은 정청래 대표 합동분향소 찾은 정청래 대표

  • 대전 문평동 화재 관계기관 합동 브리핑 대전 문평동 화재 관계기관 합동 브리핑

  • 74명의 사상자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합동감식 74명의 사상자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합동감식

  • 제20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5-6학년부 결승 제20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5-6학년부 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