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내 혈관 숫자부터’…심뇌혈관질환 예방 건강강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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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내 혈관 숫자부터’…심뇌혈관질환 예방 건강강좌 운영

규암농협 여성농업인 대상 영양교육·음식 만들기 체험 진행
29일 석성면 증산2리 찾아 주민 맞춤형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 승인 2026-09-14 10:19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4.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
부여군이 규암농협 여성농업인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생활과 영양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부여보건소 제공)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지역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주민 맞춤형 건강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9월 한 달간 진행되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과 연계해 마련됐다.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생활습관을 확산하고,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조기 증상과 응급상황 대처법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은 평소 위험요인을 관리하는 것과 함께 갑작스러운 증상이 나타났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주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관리 방법을 전달할 계획이다.

9월 11일에는 규암농협 여성농업인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영양교육이 진행됐다. 전문 영양사가 올바른 식생활과 영양관리 방법을 설명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병행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9월 29일에는 석성면 증산2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이어간다. 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해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요인과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등을 주민 눈높이에 맞춰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질환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에 관심을 갖고 식생활과 생활습관을 스스로 관리하도록 돕는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의료기관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있는 농촌지역에서는 찾아가는 예방교육과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유재정 부여군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강좌가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을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여=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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