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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공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6 피크타임 페스티벌'에서 청년과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사진=공주시 제공) |
전국 청년 2만여 명이 공주에 모여 소통하고 즐기는 축제가 펼쳐졌다.
공주시는 지난 12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4회 전국 청년 축제 '2026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각지의 청년과 시민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충남도와 공주시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온(ON)전한 나, 나의 시간을 켜다'를 주제로 열렸다. 학업과 업무 등 일상에서 벗어나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과 열정을 발견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청년들의 고민을 나누는 토크 콘서트와 초청 가수 공연을 비롯해 체험·이벤트, 먹거리, 홍보·판매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취업과 진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대기업 현직자 멘토링과 맞춤형 취업·진로 상담, 청년 정책 홍보관 등을 통해 구직을 앞둔 청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공주시의 주요 청년정책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친화도시 공주 선포식'도 열렸다.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공주시의 방향과 의지를 알리는 자리다.
공주시는 지난해 12월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제2차 청년친화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됐다. 현재 전국에서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는 6곳이며, 충남에서는 공주시가 유일하다.
청년친화도시 지정 기간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이다. 공주시는 이를 계기로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 전반에 반영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축제와 연계한 '청년인턴 공주 탐방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인사혁신처 등 정부 부처에서 근무하는 청년인턴들을 초청해 공주의 역사·문화와 청년 친화 정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인턴들은 무령왕릉과 왕릉원, 제민천 근대역사문화거리 등을 둘러보고 지역 청년 문화공간을 체험한 뒤 피크타임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최원철 시장은 "전국 각지의 청년들이 우리 공주에 한데 모여 서로의 생각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고 마음껏 즐기는 뜻깊고 감격스러운 시간이었다"며 "중앙부처 청년인턴들을 비롯한 모든 청년들이 공주에서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도전을 과감하게 시작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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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중선 기자






